해외 주식으로 수익이 났을 때,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내야 할까?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양도소득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을 사고팔아 수익이 발생했을 때, 세금을 어떻게 내야 할까요? 오늘은 해외 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세금과 신고 방법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이익(양도차익)을 얻으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사고팔아 얻은 수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한국에서는 국내 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닌 이상 양도소득세가 없지만, 해외 주식은 개인 투자자라도 반드시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만 부과됩니다. 즉, 1년 동안 해외 주식 매매로 발생한 총이익이 250만 원 이하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의 세율(양도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이 적용됩니다.

1년간 해외 주식 매매로 300만 원의 이익을 얻었다면?
- 250만 원을 초과한 50만 원에 대해 세금 부과
- 50만 원 × 22% = 11만 원의 세금 납부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판 다음 해 5월 1일 ~ 5월 31일 사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즉, 2024년에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수익이 발생했다면, 2025년 5월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직접 할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으면, 배당소득세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의 경우 **배당금의 15%**가 원천징수됩니다. 이는 자동으로 공제되므로, 별도로 세금을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배당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로 수익이 발생하면, 일정 금액 이상부터는 반드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세금 신고를 잘 준비해서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합리적인 절세 전략도 함께 고민해보세요! 해외 주식 투자 성공을 기원합니다 😊

추가로 이 방법도 소개합니다.

증권사의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매년 4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신청 대상: 전년도에 삼성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양도소득이 250만 원을 초과한 고객
서비스 내용: 제휴 세무법인을 통한 무료 신고대행
신청 방법:
- mPOP 앱: 주식/투자정보 > 해외주식 > 세금/권리 > 해외주식세금 > 해외주식양도세대행
- 홈페이지: 트레이딩 > 해외주식 > 해외주식양도세대행신청
- 지점 방문: 직접 방문하여 신청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공식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
- m.STOCK 앱: 로그인 후 신청
- 홈페이지: 로그인 후 신청
- 영업점 방문: 직접 방문하여 신청
- 고객센터: 전화로 신청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앱이나 홈페이지 이용 권장)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공식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기간: 매년 4월 중 (정확한 기간은 공지사항 참고)
신청 대상: 전년도에 해외 주식 매매 손익이 있는 개인 고객
서비스 내용: 제휴 세무법인을 통한 신고대행 (수수료 부과)
신청 방법:
- HTS(eFriend Plus): [7784] 화면에서 신청
- 모바일 앱: 자산/뱅킹 > 자산/거래내역 > 해외주식 양도세 대행신청/취소